조건 다 비슷, 마지막 팀 선택 고심중 24시간도 안 남았다

조건 다 비슷, 마지막 팀 선택 고심중 24시간도 안 남았다

조건 다 비슷, 마지막 팀 선택 고심중 24시간도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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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도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 김혜성은 과연 뭘 하고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이 운명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김혜성은 지난달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을 신청했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공시가 됐다. 1달간의 협상 기간이 흘러, 5일 오전 7시 마감이다. 김혜성은 이 안에 어느 팀으로 갈지, 아니면 KBO로 복귀할지 최종 선택을 해야 한다.

일단 김혜성 팬들에게 다행인 소식은, 공식 영입 제안을 던진 팀들이 있기에 '포스팅 미아'가 될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 중 최선의 팀을 고르면 된다.

문제는 포스팅 마감이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KBO 복귀 가능성도 생기는 것 아니냐'라는 의문도 품을 수 있다.

그렇다면 김혜성은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뭘 하고 있을까. 김혜성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지만, 봉사 활동 시간을 이수하지 못해 정확히 민간인 신분이 아니다. 때문에 미국에 나간 후 지난달 23일 먼저 귀국했다. 한국에서 에이전트인 CAA스포츠쪽과 마지막까지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을 상황이다.

김혜성의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몇 개팀의 제안서가 왔는데, 조건이 다 비슷한 걸로 알려졌다. 어느 한 구단이 확실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면, 금방 끝났을 문제인데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비슷하다고 한다. 때문에 김혜성도 마지막까지 팀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대우가 좋다면, 도시 환경이나 구장 등 외부 요소들도 고려하며 팀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김혜성과 같은 케이스는 지금 그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빅리그 진입이 가장 쉬운 곳, 그리고 가장 많이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게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팀 2루 자리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또 2루 유망주로 누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는게 최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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